음식물처리기 판 커진다
폭염·집밥 선호 겹쳐 수요 폭증
올해 시장규모 1조 돌파 전망
SK매직·쿠쿠 등 신제품 출시
"LG·삼성도 시장 뛰어들 채비"
음식물처리기가 침체된 가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제품군으로 부상하고 있다.
장마와 폭염이 장기간 이어져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데다
고물가 영향으로 외식 대신 집밥 트렌드가 가속화하면서 관련 시장은 1조원 규모로 팽창했다.
중소 가전업체들에 이어 대기업도 가세할 채비를 하면서 시장 규모가 더 커질 전망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소 가전업체가 앞다퉈 신제품을 내놓으며 기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는 고온 건조·분쇄 방식인 ‘수분제로 기술’이 적용돼 수분을 최대 99.6%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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