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음식물처리기가 날개 돋힌 듯 팔리고 있다.
1위 스마트카라에 이어 웰릭스와 쿠쿠 등의 2위권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양상이다.
당분간 음식물처리기 시장 성장이 예상되고 있어 후발주자들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5일 전자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음식물처리기 시장 규모는 2000억원이었으나 올해는 약 6000억원 가량으로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시장 성장세를 뒷받침하는 수치들도 나오고 있다.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의 소비형태통계시스템 다나와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음식물처리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6%나 증가했다.
전자랜드의 가전 판매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달간 음식물처리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6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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