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세 직장인 강하나(가명) 씨는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하자 미리 잡아놨던 약속을 전부 취소하고, 집에서 조용히 한 해를 마무리하기로 결심했다.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강 씨는 연말 술값을 절약하게 되며 생긴 목돈으로, 가사 노동 부담을 덜어주는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 제품을 살 계획이다.
강 씨는 "기존 제품보다 다소 비싸더라도 집에서 보다 편하게 지낼 수 있다면 기꺼이 비용을 투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집콕과 더불어 편리미엄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생활의 편리함을 높여주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편리미엄은 편리함과 프리미엄의 합성어로 편리함이 곧 프리미엄이라는 뜻이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도 편리미엄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고객 잡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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